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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유 무비자 체류 시간 10일로 연장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12-20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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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2024년 12월 17일자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경유 무비자 체류 정책을 대폭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 변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내수경제 활성화, 그리고 대외 개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의 경유 무비자 체류 기간이 10일로 연장된 정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항 모습." 


주요 내용


  • 체류 시간 연장: 한국, 러시아, 브라질, 영국, 미국 등 54개국 여권 소지자는 중국 경유 시 기존 72시간 또는 144시간이었던 무비자 체류 기간이 240시간(10일)로 연장된다.

  • 출입 가능 지역 확대: 무비자 경유 출입이 가능한 공항 및 항만은 기존 39개에서 60개로 증가했으며, 체류 가능 지역도 기존 19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산시(山西), 안후이, 장시, 하이난, 구이저우 등 5개 지역을 추가하여 총 24개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 성(省) 간 이동 허용: 지정된 24개 성 내에서의 성 간 이동이 가능해졌다.

외국인 입국 증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총 2,921만 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했으며, 이 중 무비자 입국자는 1,744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123.3% 증가했다. 이는 중국 당국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과 내수 활성화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정책 완화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와 대외 개방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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