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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폐차·교체 지원 정책 효과…400만 건 신청 돌파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11-25 1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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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동차 폐기 및 교체를 지원하는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을 통해 자동차 시장 활성화에 성공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1월 19일 기준, 이 정책에 따라 자동차 폐기·갱신 보조금 신청이 200만 건, 교체·갱신 신청이 4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노후 차량 폐기·교체로 시장 활력


'이구환신' 정책은 노후 차량을 폐기하거나 신형 차량으로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내 폐차 회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자동차 제조 및 유통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 정부는 내년에도 자동차 교체 지원 정책을 조기에 발표해 시장 안정과 중고차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상무부 관계자는 "지원 정책이 소비자의 차량 교체를 촉진하고 중고차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전환과 경제 안정 효과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은 단순히 시장 활성화를 넘어 환경오염 감소와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후 차량의 폐차를 장려해 배출가스를 줄이고, 신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차량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 전문가들은 "이구환신 정책은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내년 추가 지원 정책은 관련 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자동차 업계의 기회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한국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도 큰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정책 변화에 맞춰 전기차와 친환경 차량을 중심으로 한 시장 공략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노후 차량 교체를 위한 보조금 정책은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자동차 교체 정책은 경제와 환경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중요한 변화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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