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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정치 집회 압사 사고… 사망자 38명으로 늘어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5-09-30 13: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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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어린이 다수 희생, 총리 “매우 슬픈 비극” 애도

“사람들이 쓰러져 있거나 혼란스러운 광경. 사고 이후 긴급 구조가 필요한 상황을 암시한다.” 


【뉴델리=더플라자글로벌】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열린 정치 집회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38명으로 늘어났다. 희생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인도 유명 영화배우이자 정치인인 비제이(Vijay)가 이끄는 신생 정치 조직 ‘타밀라가 베트리 카자감(Tamilaga Vettri Kazhagam)’의 집회에서 발생했다. 수천 명의 지지자가 몰리면서 현장이 혼잡해졌고, 일부 구역에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며 참사가 빚어졌다.


타밀나두 주 여당인 드라비다 무네트라 카자감(DMK)의 고위 정치 지도자 V. 센틸 발라지(V. Senthil Balaji)는 “부상자 58명 가운데 46명은 사립 병원에서, 12명은 국립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SNS(X)를 통해 “매우 슬픈 사건”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도에서는 정치 집회나 종교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번 참사는 안전 관리 미비와 군중 통제 실패가 빚어낸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며, 향후 정치 집회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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