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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 3조 2,024억 달러…전월 대비 감소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5-01-09 1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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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 Guójiā Wàihuì Guǎnlǐjú)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2,024억 달러로, 전월 대비 635억 달러 감소하며 1.94%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외환관리국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2월 주요 경제국 중앙은행의 금융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지수가 상승하며 글로벌 금융자산 가치가 하락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환율 환산 및 자산 가격 변동 등의 복합적 요인이 외환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외환관리국은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고품질 발전을 통해 외환보유액의 지속적 안정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대외 경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경제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2024년 12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329만 온스로, 11월 대비 33만 온스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금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외환보유액 감소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외환 보유와 금 보유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중국이 금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는 점은 대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한국 기업들은 중국의 경제 및 금융 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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