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는 2024년 10월 1일부터 시내 면세점 운영에 대한 새로운 감독 및 관리 방법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면세점 운영을 더욱 규범화하고,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정부의 정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상하이 시내 면세점은 중국 면세 그룹에 속한다. (사진: 인터넷 캡쳐)
새로운 관리 방법은 ▲시내 면세점 경영에 대한 세관의 요구사항, ▲심사 조건 및 등록 절차, ▲면세품 판매 및 구매 규정, ▲인도 방식, 그리고 ▲규정 위반 시의 처벌 조항을 포함한 21개의 조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내 면세점은 해당 도시의 공항 및 항구 출국장에 인도장을 설치해야 하며, 출국 예정인 여행객만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출국 여행객은 출입국 증명서를 소지하고, 60일 이내에 항공이나 국제 선박을 이용해 출국하는 내·외국인 여행객으로 정의된다.
시내 면세점은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도시 내에 설립되며, 출국 여행객들에게만 면세품을 판매할 수 있다.
고객들이 상하이 시내 면세점에서 새로운 뷰티 제품을 입어보고 있다. (사진: 인터넷 캡쳐)
해관총서와 재정부를 포함한 5개 부처는 시내 면세점에서 판매 가능한 품목을 식품, 주류, 방직품, 가죽 제품, 가방 및 신발, 시계, 공예품, 가정용 의료기기 등 19개 품목으로 지정했다.
중국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해 2024년 8월에 면세점 정책을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광저우, 청두 등 8개 도시에 새로운 시내 면세점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 시행은 국내 소비를 자극하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중국 해관총서 발표 및 관련 부처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