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 ‘Capitol Hill’이 26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과 알코올 남용 등으로 사망한 15~19세 청소년의 수는 788명에서 1755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22년 '미국의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는 2010~2021년 암시장에서 얻은 펜타닐(fentanyl) 및 관련 합성 약물로 사망한 청소년이 38명에서 884명으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펜타닐은 모르핀의 80~100배에 달하는 강력한 진통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오피오이드(opioid) 약물은 저렴한 가격, 비교적 쉬운 생산 및 중독으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5년 52,404명에서 2021년 106,699명으로 6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으며 주요 원인은 펜타닐 범람으로 알려졌다.[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