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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눈앞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5-11-10 1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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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j Mahal(타지마할) 앞에서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인터넷 캡쳐)

올해 인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팬데믹 이전의 정점에 거의 닿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얼어붙어 있던 관광 시장이 서서히 온기를 되찾으며, 국제 이동 회복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인도 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입국자 수는 2019년의 90% 안팎까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 노선 확대와 주요 공항의 수속 절차 개선, 전자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이 방문객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뉴델리·뭄바이·벵갈루루 등 주요 도시뿐 아니라 바라나시, 우다이푸르 같은 전통 관광지까지 호텔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며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관광산업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지역 관광지 브랜드화, 문화유산 복원 사업 등에 속도가 붙으면서 여행 동선이 예전보다 유연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남인도와 동인도 지역은 신흥 관광지로 부상하며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현지 업계는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이 ‘골인지점’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 국면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장기적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전·위생 기준 강화, 디지털 서비스 확충, 항공료 안정 등이 지속될 경우 인도 관광시장은 내년에도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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