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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우 둘케르 살만 자택 급습…위조된 군·대사관 명의 차량 압수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5-09-26 14: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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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둘케르 살만이 자신의 고급 차량 옆에 서 있는 모습. 

【더플라자글로벌】인도의 유명 배우 둘케르 살만(Dulquer Salmaan)이 불법 차량 수사에 연루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인도 세관 당국은 최근 케랄라 주에서 살만의 자택을 급습해, 군 부대와 미국 대사관 명의가 위조된 고급 승용차 2대를 압수했다.


이번 단속은 인도 관세청 예방국이 진행한 대규모 작전 ‘눔코르(Operation Numkhor)’의 일환으로, 부탄을 통해 밀반입된 고급차 36대가 적발됐으며, 최종적으로 150~200대 규모의 불법 차량이 확인될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특히 압수된 차량은 군 부대 소속이나 외교 기관 소유 차량인 것처럼 등록증과 표식을 위조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안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배우 프리트비라지 수쿠마란(Prithviraj Sukumaran)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케랄라 전역에서 30여 곳의 주거지와 사무실이 동시 압수수색을 받았다.


인도 언론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차량 밀수를 넘어 금 밀수, 마약 거래, 자금 세탁, 세금 포탈 등 광범위한 불법 행위와 연결돼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유명 배우들이 불법 차량을 알고 소유했는지 여부와, 위조 서류 제작 및 공급 경로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인도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유명 연예인의 이름이 직접 거론되면서 여론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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