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서 열린 VietnamPrintPack 2025 전시회 현장. 인쇄·포장 기계, 자동화 장비, 라벨링 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들이 850개 이상의 부스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VNA 제공)
【더플라자글로벌】제23회 베트남 국제 인쇄 및 포장 산업 전시회 VietnamPrintPack 2025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호치민시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5개국 이상에서 참가한 85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되어, 최신 인쇄 및 포장 기술과 장비가 대거 선보이고 있다.
전시 품목에는 인쇄·포장 기계, 라미네이팅 시스템, 라벨링 기술, 종이 가공 장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포함되며, 참가업체들은 자사의 최첨단 제품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기업들은 운영 최적화와 네트워크 확장, 그리고 혁신 기술 도입을 위한 유익한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베트남 산업통상부 남부 대표 사무소의 보홍손(Vo Hong Son) 소장은 개막식 연설에서 “VietnamPrintPack은 장비 전시를 넘어, 베트남 인쇄·포장 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산업은 생산에서 소비까지 공급망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이며, 베트남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VietnamPrintPack은 매년 개최되는 국제 산업 엑스포로서, 글로벌 공급업체, 바이어, 기술 혁신가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네트워킹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는 특히 무역 정책, 관세 변화, 녹색금융 등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기업들이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 세션도 병행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이 아세안 제조 허브로서 역량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국제 사회가 이 시장에 지속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