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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1~7월 외국인 관광객 1,220만 명 유치…한국 2위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5-08-07 12: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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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중앙우체국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하는 장면. (사진: 베트남 관광 공식 플랫폼에서 캡쳐) 

【하노이=더플라자글로벌】베트남 국가관광청(VNAT)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1,22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입국 수단별로는 항공편 입국이 전체의 85.1%에 해당하는 1,0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늘었다. 육로 입국은 160만 명(13.4%), 해로 입국은 18만3,900명(1.5%)으로 각각 15.8%, 11.1% 증가했다.


한국, 베트남 관광시장 두 번째 규모


방문객 국적별로는 중국이 310만 명(25.5%)으로 1위를 차지했고, 대한민국은 250만 명(20.7%)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주요 시장은 △대만 73만7,000명 △미국 52만2,000명 △일본 38만 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폴란드와 스위스 관광객은 각각 44.8%, 15.8% 급증했는데, 이는 정부의 2025 관광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시행된 단기 비자 면제 조치의 효과로 분석된다.


유럽발 입국도 ‘비수기 속 선전’


7월 한 달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15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유럽발 관광객은 38% 증가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폴란드, 체코, 독일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한 비자 완화 정책과 문화관광청의 공동 홍보 캠페인의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베트남 재무부 산하 통계청은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매출이 15%, 여행·관광 서비스는 20% 성장했다고 밝혔다. 소비재 판매 및 서비스 총매출은 9.3% 증가해, 무역 및 관광 부문이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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