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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 '영토·주권전시관' 순회전 개최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5-01-21 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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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주권전시관 순회전 찾은 사카이 영토문제담당상 (출처: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홍보하는 '영토·주권전시관' 순회전을 개최하며 영토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카이 마나부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은 20일 도쿄 마루노우치 상업시설에서 개막한 순회전을 찾아 "영토 보전은 일본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국내외에 일본의 입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독도와 센카쿠 열도, 북방영토(쿠릴열도 남단 4개 섬)에 대한 역사적 경위와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본 정부는 해당 지역들이 "일본의 고유한 영토이며, 다른 나라의 일부였던 적이 없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전시관 측은 기존 전시가 설명문 중심이라 젊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체험형 전시물을 추가하는 등 전시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사카이 담당상은 오는 4월 전시관이 새롭게 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2018년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약 100㎡ 규모로 개관한 이후, 2020년 1월 도라노몬으로 이전하며 약 700㎡ 규모로 확대됐다.


한편, 한국 정부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거듭 강조하며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을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 


외교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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